여성형 탈모증 종류 여섯가지 바로알기
여성 탈모증에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1)만성광범위탈모증
머리 전체의 머리카락이 옅어지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여성에 많은 탈모증입니다.
특히 정수리와 가르마 부분이 옅어져 두피가 보이게 됩니다.
남성처럼 탈모증에서 앞이마에서 뒤로 후퇴되는 형태가 아니며, 특히 40대 이후 여성에 많습니다.
만성광범위탈모증의 원인은 편식이나 스트레스, 두피의 혈행불량, 연령증가 등으로 생각됩니다.
2)지루성탈모증
지루성탈모증은, 두피의 모공이 막히거나, 염증을 일으켜서 발생합니다.
두피에 분비된 피지는 각질과 섞여 딱딱한 각전모양의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그것이 모공을 막거나 모공에 염증을 일으켜, 그대로 방치하면 머리빠짐이 진행되고, 헤어사이클도 붕괴됩니다
지루성탈모증의 원인은 샴푸부족으로 인한 피지과다나 잡균의 번식, 편식이나 다이어트에 의한 영양부족, 자극이 강한 샴푸나 린스 사용, 전신의 혈행불량 등으로 생각됩니다.
3)견인성탈모증
포니테일 등 머리카락을 묶거나 필요이상으로 머리카락을 당기는 헤어스타일의 사람에게 일어나는 탈모증입니다.
견인성탈모증은 머리카락을 당기지 않도록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면 개선됩니다.
4)원형탈모증
여성의 원형탈모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내분비 이상, 자가면역질환, 유전 등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는 스트레스를 줄이면 6개월 정도에 자연치유됩니다만, 그 외의 원인은 개선이 어렵습니다.
5)분만후탈모증
임신중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로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으나, 출산 후에 보통의 호르몬균형상태로 돌아가면 머리카락이 휴지기에 들어가 갑자기 빠지게 됩니다.
이 산후의 탈모는 60%이상의 여성이 경험하는데요, 보통 2~6개월 후로 회복됩니다,
길어도 1년 정도면 회복이 되기 때문에 걱정이 없지만, 그 중에 너무 신경을 써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느껴 회복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고령출산의 경우에 체력 회복이 늦어 자연회복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분만후탈모증의 경우는 호르몬 균형의 문제이기 때문에 발모제나 영양제 사용은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6)남성형탈모증
머리카락이 보통보다 빠른 사이틀로 빠지는 것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탈모증입니다.
앞이마부터 뒤로 후퇴하는 M자형과 정수리부터 옅어지는 O자형이 있습니다.
유전이나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